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지는 9월 15일, 호시는 16일 각각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세븐틴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멤버의 입대 직전 현장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삭발한 우지의 머리를 멤버들이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하기", "누가 괴롭히면 전화해", "걱정하지 말고 건강해야 한다"는 멤버들의 말에는 서로에 대한 진한 애정과 끈끈한 유대감이 담겨 있었다. 팬들 또한 "가족보다 더 가족 같다", "눈물이 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SNS를 통해 복무 중인 정한·원우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단체로 입대 현장에 함께한 모습이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세븐틴은 9월 13~14일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NEW_]를 개최했으며, 곧바로 우지와 호시를 배웅하는 팀워크로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