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31일 강원 강릉시 대관령샘터에서 시민들이 식수로 사용할 물을 받고 있다.
월요일인 오늘(1일) 강원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30∼80㎜, 동해안 5㎜ 미만입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강릉의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쳐 최악의 가뭄 사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4.6%(평년 72.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