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27)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12일 샌디에이고전부터 매 경기 안타를 쳤습니다.
아울러 8월 이후에 열린 18경기 중 17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즌 타율은 0.262(455타수 119안타)를 유지했고, 8월 타율은 0.344(64타수 22안타)에 달합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는데 0대 1로 뒤진 2회초 주자 없는 2사에서 좌완 선발 JP 시어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렸습니다.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149.5㎞ 직구를 잘 공략했습니다.
이정후는 이후 크리스천 코스의 중전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 타선이 침묵하면서 홈을 밟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