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공무원 추서 맞춰 유족급여 인상…시행령 개정

앞으로 사망 후 특별승진된 공무원의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이 승진된 계급에 맞춰서 인상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재해보상법·공무원연금법 시행령과 공무원 임용령, 연구직·지도직 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까지는 추서를 재직 중 공적을 기리는 명예 조치로 간주해 생전 계급을 기준으로 유족급여를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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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이 근래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북한 정보기술 노동자들의 원격 취업 행태를 수사해 미전역의 '노트북 농장' 29곳을 적발하고 다수의 관련자를 기소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관련 기관들의 공조로 미 16개 주에서 29곳의 노트북 농장을 수색해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된 29개의 금융 계좌와 21개의 사기성 웹사이트를 동결시켰다고 현지시간 30일 밝혔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압수한 노트북은 약 20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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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간 중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 중 하나인 에펠탑에 약 20㎝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은 하루 동안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다소 휘어지게 됩니다.

에펠탑의 경우 열에 매우 민감한 철강으로 만들어져 겨울에는 여름과 반대로 최대 10㎝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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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가 오늘부터(1일) 이틀간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디지털 기반 행사로 전면 재정비됐습니다.

참여 기업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렸습니다.

현대홈쇼핑, LG하이케어솔루션, 롯데GRS 등 중장년 채용 의사가 있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1,6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