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토요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오릅니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하철과 같은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전철도 모두 오릅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23년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요금을 150원씩 두 번에 걸쳐 총 300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 150원을 인상했고, 인천, 경기도와 2차 인상 시기를 논의해 오는 28일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