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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주문 없이 30분 앉아있더니…"쉬러 왔다"

최근 한 개인 카페에서 손님이 30분 넘게 주문 없이 앉아만 있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만약 주인이라고 해도 이럴 때 참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에서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A 씨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30분 넘게 주문하지 않고 앉아있던 손님에게 기다리는 분이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손님은 쉬라고 있는 게 카페 아니냐며 되물으며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카페를 연 지 1년 됐지만 이런 손님은 처음이라며 당혹해했고, 누리꾼들은 영업 공간에서 주문 없이 자리를 차지하는 태도는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는 최근 7년 만에 매장 개방 정책을 폐지하고, 앞으로는 주문 고객에게만 매장과 화장실을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일부 매장에서도 30분 이상 좌석을 비울 땐 정리가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는 등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들때문에 운영 기준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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