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오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 9일, 첫 정상 통화에서도 더욱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이룬 바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한국시간 기준 2주 만에 이뤄진 회담입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건설적 분위기 속에서 선순환의 분위기를 만드는 방향의 대화가 이뤄질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