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멀티골 활약으로 울산의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탠 에릭이 프로축구 K리그1 15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에릭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릭은 지난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2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터트리더니 후반 42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헤더 동점골로 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울산은 후반 44분 엄원상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울산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28로 3위에 자리해, 선두 대전과 2위 전북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K리그2 13라운드 MVP는 전남을 상대로 2골을 뽑아내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2대 0 승리를 이끈 무고사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