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쩝쩝박사들 열일한 덕분"…'미나리 삼겹살' 일본서 인기

최근 일본에서 뜨고 있는 의외의 한국 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때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렸던 한국 채소의 재발견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삼겹살에 미나리 싸 먹더니 환호'입니다.

노릇노릇 잘 구운 삼겹살에 제철 맞은 미나리를 한 움큼 집어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우리 사람이라면 다 알죠.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도 이 미나리 삼겹살이 한류 열풍을 타고 소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나리 찌개 등 다양한 요리법이 알려지면서 일본 안에서도 미나리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도쿄 최대 한인타운인 신오쿠보 지역은 다양한 미나리 요리를 맛보기 위한 일본인들로 연일 붐비고 있고, 일본 안에서 미나리 출하액 또한 약 46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미나리 수요가 급증하자 도매가격 또한 올랐다고 하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이것마저 한류? 누가 소문냈나" "이 맛을 전파하다니, 한국 쩝쩝박사들이 열일한 덕분이다" "지금도 비싼데 가격 더 오르면 어떡하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fu-channel salty_gourmets itv6ch cooking2835 チャカン食堂フド bosslog_mama)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