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1. 수도권 집중 공략…고발전 격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오늘(21일)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후보들 사이 오가는 말들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발언을 문제 삼아 상대방을 고발하는 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2. '김건희 무혐의'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의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진행해 온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됐다가 헌재의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지 두 달여 만인데, 이 지검장은 부당한 탄핵에 대한 헌재 선고 직후 사직을 결심했었다고 밝혔습니다.

3. '판사 접대 의혹' 수사 착수…대법, 현장조사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을 맡은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접대 의혹에 대해 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법원도 의혹이 제기된 주점을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4. "문 부수고 끄집어 내라"…'윤 지시' 증언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비상계엄 당시 국회 문을 부수고 끄집어 내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처음 증언했습니다. 그동안 증언을 피해왔던 이 전 사령관마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입증하는 구체적인 증언을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