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오늘(20일) 오후 1시 41분쯤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의 한 공원 지하주차장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스티로폼 200여 장을 비롯한 공사장 자재 등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사장에 있던 작업자 130여 명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검은 연기가 많이 나면서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평택시는 "다량의 연기 발생 중으로 인근 주민들은 차량우회 및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스티로폼 재단 열선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