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동 싱크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
오늘(25일) 오후 3시 1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직경 20㎝, 깊이 1.35m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경찰과 구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강남구청은 현장을 긴급 복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3시쯤에는 마포구 대흥동의 한 골목길에서도 소규모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맨홀 하부 구조물이 파손돼 토사가 일부 유실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재 복구 작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