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를 직접 찾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자국군을 격려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과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 등 군 지휘부를 대동하고 가자지구 북부를 시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하마스는 점점 더 많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날 발표했다는 게시물을 손에 들고 "그는 왜 이스라엘을 파괴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놨는데, 미국과 협상하는 도중에 왜 이런 짓을 하나"라고 비난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이곳 전초기지는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테러리스트 수괴를 공격하고, 테러 인프라를 파괴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지역사회를 지키는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우리는 현재 작전으로 하마스가 먼저 인질을 석방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며 "하마스가 이를 계속 거부할수록 하마스가 패배하고 인질이 모두 풀려날 때까지 더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