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선 Pick
펼쳐보기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 다음 주 796개로 확대…대량·바스켓 매매도 개시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 다음 주 796개로 확대…대량·바스켓 매매도 개시
오는 31일부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종목이 기존 350개에서 796개로 늘어납니다.

같은 날 대량·바스켓 매매도 개시되며 기관 투자자의 거래 참여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새로 추가되는 종목은 영풍, 이수페타시스, 코리안리, HDC현대산업개발, SK가스, YG PLUS 등입니다.

지난 4일 출범한 이후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은 출범 1~2주 차에는 10개, 3주 차 110개, 4주 차 350개로 단계적으로 확대됐습니다.

5주 차인 오는 31일부터는 당초 거래 종목을 800개로 확대하려고 했으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 앱클론, 이오플로우 등 3종목이 관리종목으로, HLB생명과학은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되며 총 4개 종목이 빠졌습니다.

또, 대량·바스켓 매매도 개시됩니다.

넥스트레이드의 대량·바스켓 매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거래 당사자 간 호가 내용이 일치하는 주문을 상호 체결하는 상대 매매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대량·바스켓 매매는 5천만 원(대량 매매) 또는 5종목·2억 원(바스켓 매매) 이상의 주식을 당사자 간 합의한 가격으로 장내에서 거래하는 방식으로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합니다.

넥스트레이드는 당초 지난 4일 출범과 함께 대량·바스켓 매매를 개시하고자 했으나 시스템 관련 미비점을 발견해 개시를 보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오는 31일부터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프리·애프터 마켓만 참여 중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프리·애프터 마켓에 우선 참여한 후 추후 정규시장 참여를 검토합니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회사는 14개사에서 15개사로, 프리·애프터마켓에 우선 참여하는 증권사는 13개사에서 14개사로 확대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