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산청 대형 산불
경남 산청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창녕군 등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들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나이 등 인적 사항과 사망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청 산불은 어제(21일) 오후 3시 26분쯤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이틀째 진화에 나섰지만 가상 상황이 좋지 않아 오늘(22일) 오후부터는 산불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