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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정동원 "설운도 선생님, '사랑을 시작할 나이'라며 곡 선사"

18세 정동원 "설운도 선생님, '사랑을 시작할 나이'라며 곡 선사"
가수 정동원(18)이 선배 가수 설운도로부터 특별한 노래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정동원은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설운도 선배님께 곡을 받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만나서 '너와 어울리는 곡이 생각이 났다'며 곡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설운도가 작사작곡 곡 제목은 '사랑을 시작할 나이'.

정동원은 "이제 '네가 사랑을 시작할 나이다'라며 어울리는 가삿말이 있다고 하셨다. 선생님은 음정, 박자에 대한 피드백보다는 가삿말처럼 '나도 이제 사랑을 할 수 있다', '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대감과 설렘을 생각하면서 부르라고 조언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2021년 11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약 3년 만에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흥!'(Feat. 김하온), '꽃등'을 비롯해 '선물', 'Only U' , '화양연화', 'Show up', '사랑을 시작할 나이' '다시 1,2,3,4' '네잎클로버', '어떤 바람이 불어도, 어떤 계절이 다시 와도', '먼훗날 우리' 등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정동원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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