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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확인 안돼"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확인 안돼"
▲ 가수 휘성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오늘(10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날 저녁 6시 반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휘성의 가족에게서 최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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