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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서 무안타·1타점·1득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AP, 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타점과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벌인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올렸습니다.

2∼7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이정후는 이날은 안타 생산에 실패했습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364(22타수 8안타)로 떨어졌습니다.

1회 캔자스시티의 오른손 선발 마이클 와카와 맞선 이정후는 오른쪽 외야로 잘 맞은 타구를 보냈지만, 우익수에게 걸렸습니다.

3회 투아웃 1루에서는 볼넷을 골랐습니다.

올해 시범경기 3번째 볼넷입니다.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의 우중월 3점포가 터져 이정후는 7번째 득점도 했습니다.

이정후는 5회 원아웃 1, 3루에서 로스 스트리플링과 맞서 2루수 앞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습니다.

2루로 향하던 주자는 포스 아웃됐지만, 3루 주자는 홈을 밟았습니다.

이정후의 올해 시범경기 타점은 5개로 늘었습니다.

이때 1루에 도달한 이정후는 2루 도루를 감행하다가 횡사했습니다.

올해 시범경기 첫 도루 시도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정후는 6회 초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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