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저녁 8시 40분쯤 경기 고양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50층짜리 아파트 5층 복도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40명 정도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소방 당국이 도착하기 전 관리실 직원이 자체적으로 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관과 전선 등이 깔린 복도 EPS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