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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중부내륙고속도 화물차끼리 충돌 뒤 불나 전소…2㎞ 정체

화재 현장(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 화재 현장

오늘(5일) 오후 2시 29분 경남 함안군 칠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면 창녕낙동강교에서 고철을 실은 16.5t 화물차와 5t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대부분이 타고, 사고지점 일대가 연기로 뒤덮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만인 오후 3시 27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 2차로 통행을 차단해 사고지점 후방 2㎞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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