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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 때 20만 원 교통카드 제공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 포스터

서울시는 올해부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10만 원 대비 2배로 늘어난 금액입니다.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 운전자 사고 우려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만 1천800명은 선착순으로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받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노인으로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에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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