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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제원 친형' 장제국, 25일 국민의힘 연구모임 강연

[단독] '장제원 친형' 장제국, 25일 국민의힘 연구모임 강연
▲ 장제국 동서대 총장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주도하는 연구모임에서 '원조 친윤' 장제원 전 의원의 친형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초청 연사로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를 종합하면, 장 총장은 오는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미래혁신포럼 세미나에 참석합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삼일절을 앞두고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장 총장이 강연할 예정"이라고 SBS에 전했습니다.

영남권 의원 다수도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 회장이 현대일본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일관계 전문가라는 점을 초청 이유로 설명했지만, 당내에선 다른 해석도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막바지, 조기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 전 의원의 친형이 여당 모임 연사로 서는 것을 두고 '제2의 김장연대' 신호탄 아니냐는 겁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023년 김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되는 과정에서 힘을 보태며 이른바 '김장연대'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윤석열 정부 성공'을 당부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공개 행보를 하지 않고 있는데,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이번 세미나를 고리로 친윤계 결집을 노리는 한편 장 전 의원이 구심점이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당내 일각에서 나옵니다.

김 의원 측은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해석"이라고 반박하며 이번 행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당의 중진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동서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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