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SK가 워니와 김선형을 앞세워 정관장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가 석 점 뒤진 종료 37초 전, 워니가 골 밑 득점과 함께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 연장 승부를 이끕니다.
연장전에서는 종료 1분 20초 전 워니의 긴 패스를, 김선형이 역전 골로 연결합니다.
워니가 24점, 김선형이 15점으로 활약한 SK는 5연승을 달리며 맨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을 꺾고 승점 19점 차의 압도적 선두를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