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Pachinko) 시즌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의 주역인 김민하가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1996년부터 시작한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큰 영화 평론가 단체인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주최한다.
'파친코'는 시즌1로 2023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즌2 또한 같은 부문 후보에 올라 또 한 번의 영광에 도전한다.
'파친코'는 20세기 초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깊이 있는 서사와 아름다운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김민하는 시즌 1,2에서 극 중 젊은 시절의 '선자' 역을 맡아 강렬한 감정 연기로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