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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계장 불 1시간 30분 만에 꺼져…병아리 4만 마리 폐사

세종시 전동면 양계장 화재(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 세종시 전동면 양계장 화재

세종시 전동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4만 마리가 불에 탔습니다.

오전 10시 46분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계사 4개 동 중 1개 동(576㎡) 전체와 1개 동 일부(40㎡), 열풍기 등이 불에 타고, 병아리 4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당시 양계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열풍기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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