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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주 찾은 관광객 98만여 명…4년 만에 100만 명 아래로

1월 제주 찾은 관광객 98만여 명…4년 만에 100만 명 아래로
▲ 1월 31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를 찾은 관광객이 설경을 즐기고 있다.

올해 1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년 만에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은 98만 1천521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5만 4천690명보다 6.9%(7만 3천169명)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1월 46만 8천16명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은 늘었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전체 관광객 감소의 요인이 됐습니다.

지난 1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 12만 1천308명으로 작년 10만 1천143명 대비 2만 165명(19.9%) 늘었습니다.

반면 내국인은 86만 213명으로 지난해 95만 3천547명과 비교해 9만 3천334명(9.8%)이나 감소했습니다.

최근 3년간 1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022년 117만 802명, 2023년 103만 2천565명, 2024년 105만 4천690명 등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국제선 운항이 늘고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이 겹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났지만, 국내선 운항은 줄고 긴 설 연휴에 외국 여행을 택한 수요가 많아 내국인 관광객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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