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호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 탈환을 위한 귀중한 승점을 얻었습니다.
대한항공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대 1(25-15 20-25 25-21 37-35)로 승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전 승리로 10승 5패, 승점 32를 기록했습니다.
리그 1위 현대캐피탈(12승 2패·승점 34)과 격차는 2점입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3연패에 빠져 5승 10패, 승점 20으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대한항공은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가 34 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막심은 서브 에이스 5개로 삼성화재 수비를 무너뜨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막심은 24대 20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4세트 막판 끊임없이 강서브를 터트려 짜릿한 역전승에 발판을 놨습니다.
막심은 5 연속 서브 때 서브 득점 2개를 곁들여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고, 25대 24로 경기를 뒤집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삼성화재도 듀스에서 치열하게 맞서면서 두 팀은 35대 35까지 접전을 펼쳐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습니다.
대한항공은 막심의 강타로 36대 35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정한용의 스파이크 서브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3대 1(25-16 25-23 15-25 25-19)로 승리하고 승점 3을 챙겼습니다.
개막 14연승을 질주한 흥국생명(승점 40)에 이어 리그 2위에 자리한 현대건설은 이날 승점 3을 보태 11승 4패로 승점 34를 기록했습니다.
3위 정관장(8승 6패·승점 23)과는 승점 격차가 10 이상으로 벌어져 여자부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양강 체제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은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5득점으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이다현이 블로킹 4 득점과 서브 2 득점을 포함해 11 득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도로공사는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자신의 V리그 한 경기 최다인 23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현대건설의 높은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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