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호날두를 보라"는 말에 진짜 호날두를 만나보다, <아이 앰 조르지나> [스프]

[취향저격] (글 : 이현민 대중문화평론가)

이현민 취향저격 썸네일
 

매일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와 나도 헷갈리는 내 취향,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인 당신에게 권해드리는 '취향저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세계를 호령하던 축구 선수이자, SNS 팔로워 수 세계 10억 명을 돌파한 스포츠계의 입지전적 인물이다. 이제는 단순히 축구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말 그대로의 '인플루언서'다. 그의 유명세만큼이나 유명했던 것이 여성 편력인데, 화려한 삶보다 더 화려한 그의 사랑 이야기는 숱한 화제를 낳았다.

최근 호날두의 삶이 국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그 이유는 한 배우의 팬덤이 호날두를 보라며, 호날두의 개방적 연애 담론을 화두로 꺼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호날두의 삶이 누군가의 비교 대상이 될 만큼 개방적이고 진취적이기만 한지, 호날두의 진짜 삶은 어떤지 궁금해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쇼 <아이 앰 조르지나>를 통해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 앰 조르지나>는 호날두의 현 여자친구이자 동거인 조르지나 로드리게스의 삶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쇼다. <아이 앰 조르지나>는 조르지나 일상 전반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호날두 가족 리얼리티쇼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호날두 일가의 삶과 사랑, 가족 그리고 그들의 삶에 대한 가치관 전반을 담고 있는 리얼리티쇼이고, 호날두의 삶을 '제대로' 몰랐던 사람들에겐 그를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쇼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이현민 취향저격
호날두와의 만남으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조르지나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연히 남자친구 호날두 후광 덕분이었다. 두 남녀의 만남은 그 시작부터 큰 화제가 되었는데, 그보다 그들의 관계가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그들이 이룬 '가족의 형태' 때문이다.

호날두-조르지나 커플은 다섯 명의 아이를 직접 양육하고 있으나, 그녀가 출산한 아이는 두 명뿐이다. 다른 세 명의 아이들은 '다른 여성'이 출산한 아이들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자신의 아이들을 '조르지나'와 함께 직접 양육하고 있으며, 그들의 생활은 여느 평범한 가족과 다를 바가 없다. 특히 일곱 가족이 휴가를 즐기거나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 등이 시즌 1, 2 모두에 자주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호날두는 잘 놀아주면서도 엄격한 아빠로 아빠로서의 역할과 의무, 권위를 모두 챙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민 취향저격
엄밀히 따지면 조르지나와도 결혼을 한 사이는 아니기 때문에 그들 사이의 아이들 역시 '혼외자'일 수 있으나, 이 커플에게 그러한 명칭이나 논란은 중요치 않아 보인다. 그저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 사랑하고, 그들이 함께 이루어 나가는 미래를 생각하는 호날두 커플의 모습에 어떠한 이질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그들의 슈퍼리치한 삶 정도.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더 깊고 인사이트 넘치는 이야기는 스브스프리미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의 남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하단 버튼 클릭! | 스브스프리미엄 바로가기 버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