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 경보가 뜬 내비게이션 이미지
비가 많이 내릴 때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을 지나는 차량에 내비게이션이 위험을 경고해 주는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호우 시 차량이 홍수 경보 발령 지점이나 댐 방류 경보 지역에 진입한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이번 달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에 참여하는 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자동차,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6곳입니다.
카카오 내비는 이미 업데이트를 완료했고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과 맵퍼스의 아틀란은 오는 4일 업데이트가 됩니다.
티맵과 네이버 지도는 이번 달 중순, 아이나비에어는 이번 달 하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인근 지하차도에서 시민 14명이 생명을 잃는 등 여름철 홍수기 도로 침수 사고가 반복되자 운전자가 침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방안이 고안됐습니다.
운전자들은 홍수 경보 반경 1.5km, 댐 방류 반경 1km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 안내를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가 홍수 경보 발령 지점으로 지정한 전국 223개 지역이 대상입니다.
환경부는 홍수 경보와 댐 방류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하며 과기정통부는 데이터를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연결하는 데이터 중계를 맡게 됩니다.
(사진=과기정통부 등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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