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전차군단' 독일이 헝가리를 꺾고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귄도안이 독일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귄도안은 전반 22분 문전혼전 중 볼을 잡아 뒤에 있던 무시알라에게 찔러줬고 무시알라가 이것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헝가리는 전반 종료 직전 살라이가 헤더로 독일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1대 0으로 전반을 앞선 독일은 후반 22분 미텔슈테트의 크로스를 귄도안이 추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귄도안의 1골 도움 1개의 활약 속에 독일은 2대 0 승리를 거두고 2연승 승점 6점으로 남은 스위스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같은 조의 스위스는 스코틀랜드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1승 1무를 기록한 스위스는 2위를 지켜 16강행의 유리한 고지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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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약체 알바니아에게 막판 동점 골을 허용하며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1분 알바니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9분에 터진 크라마리치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곧바로 알바니아 자술라의 자책골까지 얻어내며 2대 1로 앞섰습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자책골을 헌납했던 자술라에게 결국 동점 골을 얻어맞고 2대 2로 비겼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알바니아와 함께 1무 1패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조 최하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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