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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70억 원대 배임 혐의 전·현직 삼성전자 임직원 수사

수원지검, 70억 원대 배임 혐의 전·현직 삼성전자 임직원 수사
▲ 수원지검

삼성전자가 배임 혐의로 전·현직 직원들을 고소해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1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4부(홍승현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삼성전자 전 직원 A 씨 등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 씨 등이 이집트 교육부에 태블릿 PC 패키지를 납품하면서 현지 업체와 공모해 커버와 펜 등 액세서리 납품 단가를 올리고 인상분을 받는 방식으로 회사에 약 70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며 이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맞다"라면서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삼성전자 측도 "구체적인 고소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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