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버스 기사를 망치로 폭행한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후 6시 35분쯤 안성시 미양면 내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버스 안에서 40대 운전기사 B 씨를 둔기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자신의 여행용 짐가방을 들고 버스 앞 좌석에 앉아 있었으며, A 씨의 큰 짐가방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승객들을 본 운전기사 B 씨가 A 씨에게 "뒷좌석으로 이동해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후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긴 A 씨는 자신의 여행용 짐가방에 발을 올린 채 앉아 있었고, 이 모습을 본 B 씨가 "다리를 내려 달라"라고 요구하자 언쟁이 붙었습니다.
이에 화가 난 A 씨는 버스 안에 있던 비상용 망치로 B 씨의 머리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A 씨를 제압한 뒤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버스 안에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B 씨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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