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한 주택에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20명, 장비 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는데, 이곳에 살던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불이 난 집 안에서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