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대검 차장검사를 포함해 이성윤 서울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장, 여환섭 대전고검장, 조종태 광주고검장, 권순범 대구고검장, 조재연 부산고검장 등 7명은 이날 오후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에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도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220422/201658036_1280.jpg)
검찰 고위 간부들이 전원 물러나게 되면서 초유의 지휘부 공백 사태가 벌어지게 됐습니다.
다만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경우 현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어 사표가 수리되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