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 군포시 당정동 한 유리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4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공장에는 작업자 3명과 사장 등 모두 4명이 있었는데, 대피하던 도중 60대 작업자 A씨가 왼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다른 40대 남성도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공장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불은 유리공장 색칠기계에서 시작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