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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쿄올림픽 같은 조 도미니카공화국에 3대 0 패배

여자배구, 도쿄올림픽 같은 조 도미니카공화국에 3대 0 패배
우리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1위)이 도쿄올림픽에서 같은 조에 속한 도미니카공화국(세계 10위)과 대결에서 완패했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라운드 5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졌습니다.

우리 팀은 3연패에 빠지며 예선 라운드 1승 4패를 기록했습니다.

첫 세트를 25대 23으로 아깝게 내준 우리 팀은 2세트에서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28대 26으로 세트를 빼앗겼습니다.

1, 2세트 모두 고비를 넘지 못한 우리 팀은 3세트를 25대 18로 손쉽게 내주고 3대 0으로 졌습니다.

에이스 김연경이 14점을 올리며 팀 내 유일하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다시 만나는 만큼, 보완점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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