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출범식에 참석해 탄소중립은 인류의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기후위기를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고 이행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내일(30일)은 문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국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P4G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