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주식을 비롯한 자산 가격 상승이 금융체계에 점점 더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준은 어제(6일) 공개한 금융안정 반기 보고서에서 "높은 자산 가격은 일정 부분 낮은 국채 수익률을 반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일부 자산의 평가가치는 역사적 기준과 비교해서도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위험 감수 성향이 떨어질 경우 자산 가격은 상당한 하락의 피해를 입기 쉬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