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0일) 9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카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스포츠카와 승용차가 앞뒤에 있던 택시와 또 부딪히면서 총 차량 4대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스포츠카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과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스포츠카 운전자 등을 상대로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