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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 상상도 못한 왼손 스파이크?…무언가 통달한 듯한 '배구 도사'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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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연경 선수가 왼손으로 스파이크를 꽂는 진기명기를 포함해 29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흥국생명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두고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렀습니다. 넉 달 만에 진행된 유관중 경기에 김연경은 홈팬들 앞에서 모든 걸 불태웠습니다. 오른손이 주무기인 김연경이 왼손으로 스파이크를 때리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왼손으로도 자유자재로 강력하게 꽂는 스파이크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연타와 강타를 섞어가며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은 배구에 통달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배구 도사' 김연경이 보여준 놀라운 왼손 스파이크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박진형 / 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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