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7시 34분쯤,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항구에 정박한 6천 톤급 화물선에서 크레인 거치대가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2등 항해사 A(66) 씨가 크레인 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대형 철제 코일 선적을 위해 선박에 장착된 크레인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택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