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택시 1대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9일) 저녁 7시 반쯤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 한 도로에서 65살 최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와 근처 길을 지나던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후진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최 씨가 하차하다 차량이 움직이자 액셀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