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의 파충류 공원에는 파충류 말고도 아주 귀여운 동물이 삽니다. 바로 호주를 대표하는 '코알라'인데요. 지난해 말 이어졌던 대형 산불로 호주의 코알라가 5천~2만5천 마리 가량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화재 현장의 코알라들이 포착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심각성을 절감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1일, 호주의 파충류 공원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화재 후 공원에서 첫 아기 코알라가 탄생했다는 소식입니다. 희망의 상징이 된 귀여운 아기 코알라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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