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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블리, 옆구리 부상으로 6∼8주 재활…박해민 2군행

삼성 라이블리, 옆구리 부상으로 6∼8주 재활…박해민 2군행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외야수 박해민은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삼성은 오늘(23일) 1군 엔트리를 변동하며 "라이블리가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으로 재활을 시작한다. 6∼8주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라이블리는 전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는 경기 전 옆구리 통증을 느꼈고, 삼성은 두산에 '라이블리가 한 타자만 상대한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라이블리의 이탈로 삼성 선발진에는 큰 공백이 생겼습니다.

토종 좌완 백정현도 왼쪽 종아리 부상 후유증으로 아직 1군에 올라오지 못한 터라 삼성은 당분간 2명의 임시 선발을 투입해 5인 로테이션을 꾸려야 합니다.

타율 0.182(55타수 10안타)로 극심한 부진에 빠진 주장 박해민은 2군에 내려가 몸과 마음을 재정비합니다.

이날 삼성은 투수 황동재와 홍정우를 1군에 등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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