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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수도권 소집단 감염 늘자 '23일 개학'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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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 연기'에 또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오는 23일로 연기했는데요.

최근 서울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등 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예정대로 오는 23일에 개학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학을 마냥 늦출 수만도 없습니다. 초중고교의 법정 수업 일수는 연 190일로 개학을 또 연기하면 아무리 방학기간을 조정한다고 해도 수업일수 감소가 불가피합니다.

어제(10일) 국회에 출석한 유은혜 부총리는 개학 추가 연기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23일 예정대로 개학을 준비하는 상황이라며 속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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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미 공화당 의원 두 명이 지난달 말 열린 보수단체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석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두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장시간 긴밀한 접촉을 하지 않았고 증상도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지난 1일 강론 도중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을 보여 코로나19에 감염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도 최근 국회에서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일본 정부는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설명했지만 건강 이상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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