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임신부 932명에게 마스크가 2장씩 지원됩니다.
대전 유성구는 오늘(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유성구보건소에서 확인된 임신부 932명입니다.
구는 9일부터 임신부 한 명당 마스크 2장씩을 우편으로 보낼 계획인데, 마스크 지급 주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유성구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임신부 감염자들이 나오면서 임신부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조치"라며 "임신부와 태아 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마스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