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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조호르 원정서 2대 1패…ACL 2연패로 G조 최하위

프로축구 K리그 수원이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에 덜미를 잡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연패에 빠졌습니다.

수원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테리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조호르에 2대 1로 졌습니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낸 수원은 지난달 19일 일본 빗셀 고베에 패배한 데 이어 2연패를 당해 조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G조에선 조호르와 수원을 연파한 빗셀 고베가 승점 6점으로 선두를 달렸고 조호르가 2위에 올랐습니다.

수원은 전반 11분 만에 민상기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줘 첫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수원은 후반에 한의권과 안토니스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고 후반 6분 만에 안토니스의 기습적인 중거리포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수비가 또 한 번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후반 28분 코너킥으로 시작된 공격에서 헤딩 결승골을 내줬고, 결국 2대 1로 졌습니다.

수원은 다음 달 8일 조호르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3차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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