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일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함에서 불이 나 군인 등 1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즈네초프 함은 러시아 북서부 무르만스크 선박 수리 공장서 에너지 설비 교체 공사를 하고 있었으며 용접 도중 튄 불꽃이 선실에 흘러 있던 연료에 옮겨 붙으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항모 내부 120㎡가 불탔고 군인 2명을 포함해 10여 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중태인 걸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