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 하늘이 뿌옇습니다. 황사에다가 미세먼지까지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충남은 오늘(1일) 오전에 나쁨이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북풍이 불어오면서 대기 상태가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과 경기, 서울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인천은 133, 서울은 143마이크로그램으로 수치가 많이 높아져 있고요. 여기에 초미세먼지 수치까지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침 안개까지 뒤엉키면서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 경기도 시흥의 가시거리가 60m, 화성은 80m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황사와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날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청주와 강릉도 20도 예상됩니다. 대구와 울산, 부산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헬기 추락 사고 수색 작업 중인 독도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별다른 비 소식 없고요. 현재 기온 17.2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18도로 비슷하겠고 바람은 초속 8~12m, 파고는 3m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