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대학농구 U-리그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체육관에서 열린 성균관대와 결승전에서 78대 68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연세대는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 U-리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연세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정규리그에서는 1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지만 올해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쓸었습니다.
연세대 4학년생 김경원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정규리그와 결승전 MVP를 석권했습니다.